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문단 편집) ===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2016년 방영 목록#1057|1057회]] 방영분 === [[신동욱(1968)|신동욱]]은 2016년 12월 4일 [[SBS]] 본사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촬영을 마쳤다고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18256#close_kova|인터뷰하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사건을 다룰 예정임을 밝혔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을 취재한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는 2014년 주진우, 김어준과 함께 해당사건의 중요 제보자를 만나기 위해 그가 도피했던 [[두바이]]까지 동행했던 일명 두바이팀의 멤버인 모 지상파 배 PD로 추측된다. [[https://youtu.be/M5BxehI7c_k?t=36m|36분 경 참고]], [[https://mobile.twitter.com/HUMANEJH/status/80821574369403904?p=v|두바이에 갔다 왔단다]]. [youtube(ZZmUkSXb43w)] 결국 2016년 12월 17일 방송이 확정되었다. 방송 제목은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 대통령 5촌 살인 사건의 진실'''[* 예고편에선 [[대통령]]이 VIP로 표시되었으나 본방송에서는 대통령으로 표시되었다.]이다. 위의 사건 설명에 나온 것처럼 의혹투성이의 기괴한 사건이니 진실을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든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든 이 사건의 의혹을 파헤치는 보도가 이미 몇 번이나 나오고도 남을 만했지만 믿기 힘들게도 이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가 '''지상파 및 종편방송 등 주류방송 중에서 최초로 한 보도'''다. 이 사건 보도를 금기시하며 압력을 행사한 검은 세력이 있었으리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굳이 외압이 없었더라도 대한민국 방송사 뉴스의 대부분이 탐사보도나 기획취재보다는 단신, 단발성 기사의 비중이 매우 높다. 때문에 경찰이 이미 결론을 내고 수사를 종결한 사건에 대해 확정적으로 사건을 뒤집는 사실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다시 의혹을 메인 뉴스에서 제기하기란 쉽지 않다. 한국 뉴스의 품질 저하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어쨌든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본 사건과 연관된 육영재단 내분에 대해서도 꽤 다루었으며 추가적으로 알려진 일부 내용을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신동욱이 [[중국]]에서 모함 혹은 청부살인 당할 위기를 느껴서 빠져나갔다는 내용으로, 박용수가 마지막으로 자살하러 가는 길이었다고 알려진 북한산 산자락 입구에 출입 인원수를 카운팅하는 센서가 있었는데 이 센서의 당시 기록을 바탕으로 해서 박용수가 자살하러 갔을 때 박용수 말고도 추가적인 인원이 카운팅되어 있었다는 정황 증거가 나왔다.[* 제작진이 북한산 입구에 카운팅 기기가 있다는 것을 보고 해당 시간인 5시에서 5시 59분까지의 입구의 카운팅을 확인하였는데 '''3'''이라는 숫자가 떠 있었다. 게다가 오전 5시 이전에는 사람이 출입한 기록조차 없었고 공식적으로 밝혀진 해당 시간의 입장 인원은 박용수 1명으로 정상적이라면 입장:1/퇴장:0이 찍혀 있어야 하는데 '''[[https://pbs.twimg.com/media/Cz5R7jGUcAEgaBJ.jpg|입장:3/퇴장:3]]'''이 찍혀 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다른 입구로 들어온 사람이 나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사건의 무대였던 용암문으로 향하는 입구와 다른 입구들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으며, [[북한산]] 자체가 야간 산행하기에는 부적합한 산이라는 것도 문제다. 방송에 나온 인근 주민들은 이정표조차 없는 길이라 평소에도 지나가지 않는 길이라고 증언했다. 앞에도 적혀 있지만 3명이 오고 나간 5시 대 이전에는 입출산 기록이 전무하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 보면 기록에 남은 3명은 5시에서 5시 59분 사이에 용암문을 통해 드나든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당시 박용철을 에스코트하던 사람 중 한 명인 황선웅이 어이없게도 사발면을 먹다가 사레가 들려서 죽은 듯한 모습으로 죽었는데 이 또한 의문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황선웅이 지병으로 천식을 앓고 있었고 컵라면을 먹다 천식 증세가 우연히 겹쳐서 사망했다는 것이 공식적인 사인이다. 그러나 주변인들은 그가 천식을 앓았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다는 증언을 했다. 설령 실제 천식 환자였다고 치더라도 천식 환자는 자신의 생명과 직결된 호흡이 언제 불안할 지 모르기에 항상 흡입약을 소지하고 다닐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컵라면을 먹다 천식 증세가 겹쳐 사망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식]] 문서 참고.] 그 사람에 대해 조사했던 [[주진우(1973)|주진우]] 기자가 말한 바에 따르면 황씨는 청량리의 유명한 조폭 두목의 아들 겸 조직 행동대장이었고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 외 이 사건에 관련된 최소 1~2명의 행적이 오리무중이라는 이야기다.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사건 추적을 진행하면서 경찰 측에 새로 든 의문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회피하기에 급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승훈 PD는 자신의 SNS에 '[[장준하]] 선생이나 마티즈에서 자살한 [[국가정보원]] 요원, 자살한 [[성완종]] 회장까지 자신의 집이 아닌 야산에서 자살했겠느냐?'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5262360&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또 2년 넘게 취재하면서 그알팀에게 중요 제보를 했거나 인터뷰를 했거나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의심된 핵심 인물 중 다수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일이 연달아 발생했다. [[김어준]] 총수가 2016년 12월 19일 방영된 라디오 방송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사건을 먼저 취재하고 공론화시켰던 김어준 - [[주진우(1973)|주진우]] 기자가 배정훈 PD에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반드시 누군가가 취재 편집본을 삭제할 테니까]] 백업을 하라"고 조언'''했다. 처음 배정훈 PD는 '그들'이 그렇게까지 치졸한 짓을 못할 줄 알았는지 김어준이 한 경고를 무시했다. 그러나 취재를 진행하면서 '그들'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개인적으로 백업을 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직전에(!) SBS 편집 서버에서 모든 자료가 날아갔다.''' SBS 기술진이 복원을 시도했지만 그것조차도 불가능[* 영상 편집은 입출력 속도 문제 때문에 SSD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파일을 단순히 삭제하지 않고 내용을 모두 검게 덮어씌우면 SSD 특성상 복원은 불가능하다. 물론 이 때도 그렇게 중요한 편집본을 PD 개인이 백업해 둔 것 외에 방송국 자체에 백업본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건 이상하다. 중요 시스템은 하드디스크를 병렬 구성하는 RAID 기술이 적용된 NAS가 구축되어 있다. 또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해 별도의 시스템에 백업본을 만들어두기 마련이다. 복구가 불가능했던 까닭은 쉽다. 증분 백업 과정에서 자료가 없었고 전문가가 자료를 없애는 과정도 용의주도했다.]했다. 김어준이 한 경고가 예언이 된 셈이다. 이미 예고편까지 나간 상황에 자칫 초대형 방송 사고가 터질 뻔했지만 이때 배 PD가 개인적으로 백업한 편집본 덕분에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684702|겨우 방송사고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이는 누군가가 방송을 막으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방영 직전 '''방송국 편집실까지도 침투'''[* 어느 나라에서나 [[방송국]]은 보안이 매우 까다로우며 특정 세력이 점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로처럼 복잡한 구조와 동선으로 지어진다. 게다가 편집실이면 더더욱 그렇다. CCTV도 곳곳에 깔렸으므로 찾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침입자를 찾는다. 다만 그럴 의지가 없을 뿐이다.]할 수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또 한편으로는 '''그것이 알고싶다 팀이나 SBS 방송국 내에 그들이 심어둔 스파이'''가 있었다는 의심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에 대해 SBS 측은 [[http://v.media.daum.net/v/20161219114935546?d=y|단순 오류]]라고 밝혔다. 물론 실제로 중대한 실수가 있었다고 해서 그걸 그대로 발표하면 방송국 자체 신뢰도에 문제가 생기니 설령 무슨 일이 있었다손 치더라도 사실 그대로 발표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긴 하다. 특히 SBS는 방영 당시 지상파 중에서 그나마 신뢰성이 있다고 여겨지던 방송사라[* 김재철 - 안광한 - 김장겸으로 이어지는 3명의 대표이사를 겪은 MBC는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이전까지 한국 언론들 중에서 거의 마지막 남은 [[박근혜 정부]] 옹호 단체라는 비아냥을 당했고 고대영 체제의 KBS 또한 당시까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그에 따른 촛불집회 보도에 소극적이었으며 덕분에 [[MBC]]와 [[KBS]] 취재진은 촛불 집회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반대로 SBS 뉴스는 두 방송사보다 비교적 이른 시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고 다수의 특종을 보도하였다. 지상파 중에서 유일하게 촛불집회를 생중계하기도 했고 실제 집회 현장에서도 SBS의 취재 차량들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더더욱 신뢰성 문제에 고민했을 여지는 있다. 한편 이 방송을 먼저 취재했던 주진우 기자는 그동안 다양한 권력 부패, [[사이비 종교]], 폭력 조직에 관련된 취재를 하면서 숱한 살해협박과 물리적인 살해 시도 및 납치 시도를 받아 왔지만 '''이 사건을 취재하면서 생애 가장 끔찍한 두려움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SNS를 통해 취재 과정에서 자신을 도와줬던 한 조직폭력배가 주 기자에게 손도끼를 휴대하고 다니라고 조언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그들'의 사주를 받은 이들이 쇠망치로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439149|주진우 기자의 머리를 노리고 있다고 했다]]. 이후 김어준과 함께하는 [[팟캐스트]]에서도 밝히길 주 기자는 귀가 길에 어두운 집 앞 골목길에서 망치에 머리를 맞아 죽는 두려움에 시달렸다고 한다.[* 처음에는 죽는 것 자체가 두려웠다가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난 뒤에는 오히려 머리를 습격당한 뒤 죽지도 못하고 식물인간이나 장애인이 되어 가족들의 짐이 되는 망상까지 하게 될 만큼 심각하고 비참한 공포까지 느꼈다고 한다.] 김어준 역시 혼자 집에 있을 때 가장 두렵다고 했다. 배 PD는 둘의 이런 두려움을 2년간 함께 취재하면서 이제 자신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후 익명의 제보자가 사건이 일어난 당일 네 사람이 있었음을 제보했다. 날짜가 정확히 2011년 9월 6일인 것을 확신한다고 했는데 자신은 [[야노|파트너와 함께 야외에서 옷을 벗고 사진을 찍어 주는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9월 6일은 [[69]]를 거꾸로 조합한 날이라 같은 [[야노]] 취미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기념일이었고 자신과 파트너가 야노를 하기 위해 현장에 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건이 일어난 북한산 일대는 [[야노]] 커뮤니티에서 일종의 [[성지]]라고 한다. 제보자는 수풀에서 파트너와 야노를 하던 중 사건 당사자들이 차를 타고 온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PD는 이후 9월 6일에 북한산을 방문하여 실제로 북한산에서 야노를 하는 커플이 많다는 것도 확인했다. 하지만 목격하게 된 경위가 제보자에게는 다소 수치스러운 것이기에 제보자는 경찰에 증언하거나 PD와 만나는 것은 거부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걸 야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